- 리플,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와 협력해 실시간 결제 시스템 구축
-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 글로벌 금융 기관과 협력…리플 네트워크 확장 기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Joyalukkas Exchange)가 리플(Ripple)과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의 전무이사 푼누스 매튜(Punnoose Mathew)는 이번 협업이 XRP의 온디맨드 유동성(ODL)을 활용해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의 국경 간 결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는 리플의 ODL 기술을 도입해 지속적인 유동성 접근과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는 중동 지역 최고의 외환 서비스 공급업체 중 하나로, 국가 간 송금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빠르고 쉽게 송금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XRP 관련 뉴스 애그리게이터 래스오브 카네만(Wrathof Kahneman)에 따르면,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는 리플과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금융 기업들과도 일부 협력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는 액시스 뱅크(Axis Bank), 페더럴 뱅크(Federal Bank), 인도 국립은행(State Bank of India), 카나라 뱅크(Canara Bank), 메트로뱅크(Metrobank) 등과 같은 주요 금융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리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광범위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전망이다.
한편, 리플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조아루카스 익스체인지 측은 ODL 기술 도입을 통한 국경 간 결제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