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규제 완화, 중국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신호
콘플럭스, 아시아 시장 확장과 탈중앙화 경제 연결 강조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도 콘플럭스의 급등세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폴리곤이라고 불리는 퍼블릭 블록체인 콘플럭스(CFX)가 최근 일주일 동안 397.24% 상승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이 홍콩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 재진입을 검토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의 규제 완화 소식 이후 트위터에서는 중국 암호화폐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콘플럭스는 아시아 시장 확장과 글로벌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중국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면 올해 비트코인이 5만 달러(약 7,250만 원)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중국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기반 토큰 알케미페이(ACH)도 구글페이 지원 소식 이후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