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채굴 경쟁 심화… 천연가스가 합리적 에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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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보고서

16일(현지시간) JP모건 체이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가장 큰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가장 큰 작업 증명(PoW) 프로토콜이며, 향후 10년 동안 수요와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은 더욱 경쟁적이 될 것이며, 채굴자들은 보상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채굴 경쟁 심화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2,100만 코인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최대 채굴 기회가 가까워짐에 따라 채굴자 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JP모건은 비트코인에 대한 자산 배분의 정상화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광범위한 참여가 단기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의 상당 부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연가스, 비트코인 채굴의 합리적 에너지원

JP모건은 천연가스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점진적인 에너지 소비를 충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전기 공급원이라고 분석했다. 많은 광부들이 전력망에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천연가스가 이들에게 쉽게 공급될 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 영향, 저렴한 가격(약 1,770원), 높은 신뢰성으로 인해 천연가스는 지속적인 가동 시간을 우선시하는 비트코인 채굴 장비에 대한 합리적인 전원 공급원이다.

텍사스, 천연가스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

미국에서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이 가장 인기 있는 주 중 하나인 텍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천연가스가 2022년 전체 에너지 소비의 40%를 차지했다. JP모건은 이 데이터가 천연가스가 비트코인 채굴자들을 위한 전력 공급을 위한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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