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L15캐피탈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IBIT’는 357,509 BTC를 보유하며 세계 최대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ETF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26,500 BTC를 직접 보유하며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ETF인 GBTC(225,671 BTC)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피델리티의 FBTC ETF는 178,349 BTC로 4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는 75,354 BTC로 5위에 올랐다.
ARK Invest/21Shares의 ARKB(37,147 BTC)와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25,000 BTC)도 주요 기관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 초 “비트코인 개발 회사”로의 전환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ETF 등장 이전에는 가장 큰 규모의 기관 보유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