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지난 7월 약 4억 6,700만 달러(약 6,2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진 고래 주소가 9월 2일 11시경 바이낸스에서 1,000 BTC(약 574억 원)를 인출했다.
해당 고래 주소는 지난 4일 동안 바이낸스에서 총 2,000 BTC를 인출했으며, 평균 인출 가격은 58,525달러(약 7,770만 원)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주소의 총 보유량은 8,559 BTC(약 6,560억 원)에 달한다.
앞서 이 고래 주소는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평균 59,953달러(약 7,960만 원)의 가격으로 7,790 BTC(약 4억 6,700만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약 1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