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s 가상자산 및 비트코인 시세 분석과 동향은 다음과 같다:
가상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 하락한 69,888달러(약 945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7% 상승하며 일시적으로 3800달러(약 513만 원)를 돌파했다.
최근 급등했던 솔라나(SOL)도 4.1% 하락하며, 투자 자금이 이더리움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80~90%로 예상하며, 승인될 경우 올해 안에 비트코인은 15만 달러(약 2억 250만 원), 이더리움은 8000달러(약 1080만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숏 스퀴즈(short squeeze, 공매도 포지션 청산)가 발생해 가격을 더욱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선물 시장의 ‘BTC/USDT’ 청산 히트맵을 근거로 한 전망으로, 과거 최고치인 73,800달러(약 9973만 원) 부근은 숏 포지션의 강제 청산이 집중되는 가격대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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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춤했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여러 분석가들이 SEC의 승인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시장 깜짝 상승 견인…정치적 의도 의혹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했다. 예상치 못한 SEC의 태도 변화에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급등은 피델리티, 반에크 등 대형 자산운용사가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 규칙 변경 신청서(19b-4)를 수정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https://x.com/JSeyff/status/1793039305125790105?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793039305125790105%7Ctwgr%5E1d751b851d17a2168ec329a8970aeff033e3b64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coinpost.jp%2F%3Fp%3D532609
19b-4는 증권 거래소가 새로운 금융 상품을 상장할 때 제출하는 서류로, SEC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지금까지 SEC의 규제 접근 방식과 신청 기관과의 논의를 고려할 때, 많은 전문가들은 5월까지 ETF 승인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기 때문에 시장은 이번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만약 SEC가 예상을 깨고 ETF 승인을 거부한다면 시장은 급락할 수 있다. 반면 예상보다 빠르게 승인될 경우, 금리 하락과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향후 SEC의 규제 접근 방식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판단하는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ETF 승인 후 실제 거래까지 최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즉시 거래가 시작된 사례가 있다.
SEC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대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공화당의 정권 교체와 자신의 재집권을 노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표명하며 바이든 정권의 규제 강화를 비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트럼프는 미국 내 기술 발전과 혁신을 중시하는 신흥 산업 및 암호화폐 지지층의 표심을 얻으려 한다는 분석이다.
‘알트 시즌’ 재림 기대감 고조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면서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알트코인 시장이 과거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더리움(ETH) 가격 상승과 함께 ‘알트 시즌(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상승장)’ 재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립토요다(CryptoYoddha)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 차트 분석을 통해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3월 상승 국면에서 기록한 1조 2700억 달러(약 1714조 5천억 원) 저항선을 다시 테스트하고, 이후 이전 사이클의 최고점인 1조 7000억 달러(약 2295조 원)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x.com/CryptoYoddha/status/1792887705061216289?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792887705061216289%7Ctwgr%5E1d751b851d17a2168ec329a8970aeff033e3b64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coinpost.jp%2F%3Fp%3D532609
최근 조정 국면에서 보유 알트코인을 매각했던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도 “최근 고점 대비 약 30% 하락 조정은 끝났다”며 “이더리움을 필두로 향후 2~4개월 이내에 시장 가격 대비 최대 60~70% 상승하여 과거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강세 전망에 힘을 실었다.
뉴욕 증시, 혼조세 마감…마이크로스트래티지 4%대 하락
21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6.2달러(0.17%) 상승했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37.7포인트(0.22%) 하락했다.
암호화폐 관련주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4.15% 하락했다. 엔비디아(NVIDI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관련 매도세가 나오는 등 포지션 조정 움직임이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