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대 페인 포인트 61K…“반등 없으면 하락 릴레이 전망”

비트코인 최대 페인 포인트는 61,000달러…“반등 없으면 하락 릴레이 전망”

5월 3일, 약 24억 달러(약 3조 1,2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옵션이 만료되면서 시장의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

옵션 데이터 플랫폼 그릭스닷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만기되는 비트코인 옵션은 총 23,000개로, 명목 가치는 약 14억 달러(약 1조 932억 원)에 달한다. 해당 옵션의 최대 페인 포인트는 61,000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날 만기되는 이더리움 옵션은 약 33만 개, 명목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 4,500억 원)이며, 최대 페인 포인트는 3,000달러로 분석됐다.

그릭스닷라이브 연구원 애덤은 비트코인이 3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며 60,0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한 점을 지적하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홍콩에서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이 시장에 뚜렷한 유입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미국 시장 내 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장의 내재 변동성(IV)은 주요 모든 기간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은 겨울 강세장 당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덤은 “반등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락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장이 계속 횡보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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