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비트코인 ETF 유입 둔화, 단기적일 뿐 부정적 추세 아니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의 유입 둔화는 부정적인 추세의 시작이 아닌 일시적인 중단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번스타인은 투자 플랫폼들이 비트코인 ETF 상품 판매를 위한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를 확립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5년까지 비트코인의 최고 가격이 150,000달러(약 2억 7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 주기는 반감기 이후에도 여전히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주요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는 반감기 이후 급증한 채굴자 수익의 10% 수준으로 정상화되었다.

분석가들인 가우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비트코인이 수용 가능한 포트폴리오 할당으로 자리 잡기까지 자연스러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ETF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 구축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전례 없는 ETF 수요 유입이 우리의 확신을 더욱 강화했다”며, 비트코인 사이클의 최고치인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96개 추매…총 64만개 보유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닉 사보’ 5년만에 X 복귀…업데이트 논란에 의견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추매 암시 “항상 비트코인을 축적하라”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가장 큰 가상자산으로 남을 것”

바이낸스, 팔콘 파이낸스(FF) 현물·무기한 선물마켓 상장

연파이낸스, 수익 90% YFI 토큰 스테이커에 배분 개편안 상정

팔콘엑스, 가상자산 옵션 OTC 거래 플랫폼 출시…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등 거래지원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96개 추매…총 64만개 보유

인기뉴스

1

10월 ‘가상자산 ETF의 달’, 16종 美 SEC 심사 대기

2

바이비트, 팔콘 파이낸스(FF) 코인 현물마켓 상장 · 런치풀 진행

바이비트
3

업비트, 슈퍼버스(SUPER) 코인 원화·BTC·USDT 마켓 상장 예정

업비트
4

美 셧다운 시 ‘가상자산 입법·규제’ 지연 우려

미국
5

에이셔(ATH), 내일 주요 발표 예고

에이셔(Aethir)
6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아스터(ASTER) 코인 추가 매수

MrBeast(미스터비스트)
7

휴먼스케이프, IPO 추진

히포크랏(HPO)
스트래티지(MSTR)
업비트
업비트
업비트
바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