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 리서치 “CPI 발표 전 긴장감, 비트코인 하락에 과도한 해석 경계”

10x 리서치(10x Research)의 창립자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은 4월 10일 코인데스크(Coindesk)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전 긴장감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돌파하지 못할 수 있지만, 이것이 추세가 역전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마커스 틸렌은 나스닥(Nasdaq)과 같은 기술 중심의 주가종합지수가 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며 비트코인 및 기타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단기적일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한국시간으로 4월 10일 21시 30분에 2024년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CPI는 향후 연준의 금리 정책 및 금융 시장,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변동성이 높은 디지털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경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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