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웹3 지갑과 BTC 레이어 2 프로젝트인 비이브이엠(BEVM)이 공동으로 에어드랍 이벤트를 개시했다고 4월 4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BTC 크로스체인을 완료하고, BTC를 담보로 하여 스테이블코인 SAT를 빌리는 등의 활동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바이낸스 웹3 지갑을 통한 체인 체크인 등 세 가지 대화형 작업을 완수함으로써 BEVM 메인넷 토큰의 에어드랍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BEVM은 바이낸스 지갑 사용자를 대상으로 총 토큰의 0.5%를 에어드랍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웹3 지갑 출시 이후 처음으로 협력한 비트코인 레이어 2 프로젝트다.
BEVM은 BTC를 가스(GAS)로 사용하며, EVM과 호환되는 탭루트 합의(Taproot Consensus)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BTC를 무신뢰 방식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할 수 있는 완전 분산형 BTC 크로스체인을 구현한다.
BEVM은 수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으며, 투자 기관으로는 Rocktree Capital, Waterdrip Capital, Arkstream Capital, ViaBTC Capital, MH Venture, Mapleblock 등 약 20개 기관이 포함된다.
지난 3월 28일에 공식적으로 메인넷을 출시한 BEVM은 현재 메인넷에 600,000개 이상의 사용자 주소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