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리서치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 저조, 매도 압력 신호”

마커스 틸렌 “단기 하락 우려 있지만, 장기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

가상화폐 분석 업체 10x 리서치의 창립자 마커스 틸렌은 3월 21일, 대형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다고 분석했다.

틸렌은 이 같은 흐름이 비트코인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시작됐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 주에도 ETF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약 8,000만원) 아래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돌파하지는 못하더라도, 향후 8만3000달러 수준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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