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의 긍정적 사용 사례 강조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Coinbase)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19일 암호화폐가 단순히 투기나 불법 활동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4억 명(미국인 5천만 명 이상 포함)이 암호화폐를 구매했으며, 제3자 데이터에 따르면 불법 활동은 전체 거래량의 0.5% 미만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 이상 동안 암호화폐 업계는 다음을 포함한 여러 주요 사용 사례를 개발해 왔다고 언급했다:

  • 달러 디지털화: 스테이블 코인 기반 미국 달러의 시가총액은 현재 1,000억 달러(약 133조 원)를 초과한다.
  • 빠르고 저렴한 글로벌 결제: 연간 9조 달러(약 1경 1,970조 원)에 달하는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Mastercard, American Express, Discover의 합계보다 많다.
  • NFT 및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총 매출 620억 달러(약 82조 4,600억 원)
  • 분산형 소셜 미디어(DeSo):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고 빅테크기업의 통제나 검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하는 초기 단계의 기술이다.

암스트롱은 암호화폐가 단순한 새로운 자산 클래스를 넘어 돈의 미래라고 주장했다. 미래는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효율적일 것이며, 암호화폐에 의해 구동될 것이라고 했다.

암호화폐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혁신하는 중요한 기술로서, 암스트롱은 2024년 미국 선거에서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후보들을 지지할 것을 커뮤니티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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