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이클립스 랩스(Eclipse Labs)는 11일,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와 Hack VC의 공동 주도로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5천만 달러(약 6650억 원)를 투자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델파이 디지털(Delphi Digital), 메이븐 11(Maven 11), DBA, 펜부시 캐피탈(Fenbushi Capital)을 포함한 다수의 투자자와 플로우 트레이더스(Flow Traders), GSR,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OKX 벤처스(OKX Ventures)가 참여했다.
이클립스 랩스는 해당 자금을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며, 솔라나 가상 머신(SVM)의 고성능과 이더리움의 유동성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레이어2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갖고있다.
설립자 닐 소마니(Neel Somani)는 “이더리움은 확장 가능하고 구성 가능한 차별화된 레이어2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클립스 팀은 올해 2분기에 최종 메인넷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미 개발자 네트워크와 테스트 네트워크 버전을 출시했다.
메인넷 출시 시, 라리블(Rarible), 피스 네트워크(Pyth Network), 솔렌드(Solend)와 같은 유명 디앱이 포함된 협력 프로젝트가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