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월 2일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의 데뷔를 위해 광범위한 판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마크 거먼(Mark Gurman)이 언급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의 “제한된 배터리 수명, 다루기 힘든 디자인, 킬러 앱이 없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으며 가격은 3,499달러(한화 약 455만원)로 책정했다.
초기 판매 급증을 예상하며 애플 매장들은 출시 주말 동안 더 많은 재고 공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전 프로 출시 준비
한편 애플은 쿠퍼티노 사무실에서 애플 비전 프로에 대해 수백 명의 직원을 교육했다.
2월 2일에 예정된 출시일에 맞추어 애플 일부 매장에서는 동시에 12개 이상의 데모 장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MR 헤드셋에 익숙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시연시간만 25분 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전 프로 가격과 접근성 문제
거먼은 제품 가격이 비싸고 번거로운 점 때문에 주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가격과 무게가 낮아지고 매력적인 기능이 추가된다면, 애플이 미래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