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s 비트코인 시세 분석과 가상화폐 시장동향은 다음과 같다: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12월 26일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159.3 포인트(0.43%)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81.6포인트(0.54%) 높게 마감했다.
가상화폐 관련 종목에서는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가 1~2% 정도 하락했다.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6% 하락한 1BTC=42,337달러(약 5,460만 원)를 기록했다.
44,000달러 부근에서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솔라나(SOL)가 9.5%, 아발란체(AVAX)가 10.1% 하락하며 이익 확정 매도 우세를 보였다.
알트코인 및 BNB의 동향
바이낸스의 새로운 런치패드(Launchpad)에서 슬립리스 ‘Sleepless AI(AI)’ 상장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바이낸스의 BNB는 5.5% 상승했고, 폴리곤(MATIC)은 8.3% 상승했다.
바이낸스 런치패드는 BNB, FDUSD, TUSD를 개별 풀에 스테이킹하여 AI 토큰을 얻을 수 있다.
연말 포지션 조정의 배경
연말 연시의 얇은 거래량을 예상해 이익 확정 매도, 기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절세 매도(택스로스 셀링)가 겹쳐 매도 우세가 나타났다.
택스로스 셀링은 투자자가 자산 가격 하락에 의한 손실을 활용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여부와,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 정도가 향후 시장의 초점이 될 전망
김치 프리미엄 지수 상승
CryptoQuant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한국 프리미엄 지수(14일 이동평균)의 가격 괴리가 급상승했다. 이는 한국 시장의 투기열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김치 프리미엄’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과의 가격 차이에서 발생하는 아비트라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업비트 등 한국의 주요 암호화 자산 거래소에서는 상장 직후 급등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바이낸스 런치패드의 SPACE ID(ID)가 30% 급등했으며, Astar Network(ASTR)도 상장 후 가격이 두 배로 상승했다.
국내 시장, 글로벌 점유율 증가
CCData에 따르면, 한국의 글로벌 국내 시장 점유율이 연초 5.2%에서 11월에는 12.9%로 크게 확대됐다.
CryptoQuant의 마케팅 책임자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개인 투자자를 위한 선물 시장의 부족을 지적하며, 가격 변동성이 큰 저시가 알트코인에 초점이 맞춰지기 쉬운 환경을 언급했다.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 수 증가
한국금융정보분석원(KoFIU)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 한국인의 가상화폐 투자자 수는 약 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체 인구의 10% 이상에 해당한다.
업비트가 시장 점유율 80%로 가장 높으며, 2위는 빗썸이다.
알트코인 시장 동향
아발란체(AVAX)는 전월 대비 111% 상승했으나, 과열 징후로 인해 전날 대비 8.5% 소폭 하락했다.
BENQI의 급등과 JP 모건의 RWA 개념 실증, 파트너십 체결 등이 재료로 작용했다.
또한, 액시인피니티(AXS)도 전주 대비 28.3%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