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현물 ETF 투자설명서 제출…현금으로만 생성·상환
자산운용사 발키리가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해 생성 및 상환이 현금으로만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포함한 개정 투자 설명서(S-1 문서)를 12월 14일 제출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ETF의 생성 및 상환 방식에 있어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이는 비트와이즈, 인베스코 등이 택한 방식과 유사한 접근이다.
또한 발키리는 향후 규제가 허용하는 경우, 물리적 비트코인을 활용한 ETF 생성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 이는 인베스코가 제시한 내용과 같은 방향성으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실물 기반 운용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