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금융 전문가 린다 존스가 리플의 기업공개(IPO) 가능성과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금융 전문가 린다 존스는 Linqto와의 파이어사이드 채팅에서 리플의 IPO 가능성과 타이밍에 대해 언급했다. 존스는 투자자들의 압력과 경영진의 판단이 상장 시점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4년 5월, 15일 전후가 리플에 적절한 시기라고 지목했다. 당시 경제 상황과 리플의 내부 준비 상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 인하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하며, 2024년은 IPO 시장이 활기를 띠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런 흐름은 리플의 IPO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리플이 실제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선행돼야 한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IPO 진행을 위해 S-1 등록 명세서에 대한 SEC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SEC와의 법적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승인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