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스브이(BSV)가 바이낸스의 50배 레버리지 무기한 선물 상장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24시간 동안 30% 이상 상승
유투데이에 따르면, BSV는 최근 24시간 동안 28.09% 상승하며 54.99달러(약 7만9천 원)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15일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BSV는 10월 16일 41.50달러(약 6만 원)까지 급등했으며, 10월 18일부터 또 다른 랠리를 시작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에는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57.71달러(약 8만3천 원)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바이낸스 무기한 선물 상장
바이낸스는 10월 20일 12시 30분(UTC)에 BSV 무기한 선물 계약을 최대 50배 레버리지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BSV의 거래량도 급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74% 증가해 3억5천600만 달러(약 5천1백억 원)에 달했다.
현재 BSV의 시가총액은 10억6천만 달러(약 1조5천억 원)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40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센티먼트는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증가하는 가운데, BSV가 최근 24시간 동안 주목할 만한 자산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