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2022년 9월 28일 이후 하루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장중 9% 하락 후 다소 반등하며 6% 하락 했다.
이번 하락은 YG 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소속사의 재계약 이슈와 연결되어 있다.
CNBC에 따르면, 태국 출신인 리사는 YG로부터의 두 건의 계약 제안이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해당 계약의 금액은 500억 원 규모였다고 전했다.
리사 외의 블랙핑크 멤버로는 지수, 제니, 로제가 있다.
이 그룹은 YG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성공적인 K팝 그룹 중 하나로 꼽히며, 2022년 10월부터 ‘본 핑크’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투어는 K팝 걸그룹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블랙핑크는 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9월 16일과 17일에 서울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에 YG와 함께 데뷔했다.
보통 K팝 그룹의 계약기간은 7년이기 때문에 블랙핑크의 계약은 2023년 8월에 만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YG 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멤버들과의 재계약에 대한 확정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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