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1일 폴리곤 랩스가, 인공지능 기반의 도우미 폴리곤 코파일럿(Polygon Copilot)을 선보였다.
폴리곤의 AI 비서는 다양한 프로토콜 문서를 학습한 것으로,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페르소나를 제공해 다양한 수준의 지식을 가진 사용자를 지원한다.
사용자 맞춤형 모드 제공
이 앱은 “초급” 및 “고급” 모드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NFT, DeFi 및 지갑과 관련된 분석을 제공하는 “degen” 모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 모드는 유머 감각을 가진 글을 생성하거나, 다르게 말하면, 밈 형식으로 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은 이 비서를 통해 zkEVM과 POS(지분 증명) 기반의 NFT를 발행할 수 있다.
성능 향상과 사용 제한
크립토슬레이트의 테스트에서 폴리곤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MATIC의 시가 총액을 추정하는 능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MATIC 주소의 잔액을 반환하지 않는 대신, 온라인 블록 탐색기가 아닌 CLI 앱을 통해 잔액을 찾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폴리곤랩스는 스팸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제출할 수 있는 요청 수에 제한을 두었다.
하지만, 사용자는 추천이나 파트너 제안을 통해 더 많은 크레딧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기능 및 향후 전망
폴리곤 코파일럿은 OpenAI의 GPT-4를 기반으로 작동하지만,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다른 버전의 GPT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앱은 Layer-E에서 제작했으며, 폴리곤은 AI 비서를 출시한 최신 기업 중 하나이다.
이전에는 아발란체가 6월 20일 AvaGPT라는 자체 챗봇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인공지능 챗봇의 활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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