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스테이킹 포함한 솔라나 현물 ETF ‘FSOL’ 출시

솔라나 ETF 출시 확대
피델리티의 첫 스테이킹 ETF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18일(현지시간) 미국서 솔라나(SOL)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 현물 ETF ‘FSOL’을 새롭게 선보였다. 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폼 8-A를 제출하며 상장 준비를 마친 뒤 제공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델리티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 매트 혼은 “솔라나 펀드에 스테이킹을 추가한 것은 업계와 투자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는 솔라나 ETF를 출시한 네 번째 운용사가 됐으며,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ETF를 자체적으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와이즈가 10월 말 가장 먼저 솔라나 ETF를 내놓았고, 이어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했다. 그레이스케일 상품 역시 스테이킹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카나리 캐피털도 19일 솔라나 ETF ‘SOLC’를 출시할 예정이며, 수수료는 25bp로 책정됐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X에서 “블랙록이 솔라나 ETF 경쟁에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 피델리티가 이 분야 최대 운용사로 자리한다”고 평가했다.

비트와이즈의 BSOL은 먼저 출시돼 4억5천만달러(약 6615억원) 규모 자산을 모으고 있다.

카나리에 따르면, 자사 ETF는 마리네이드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활용해 네이티브 SOL 토큰 접근성을 제공한다. 마리네이드의 리퀴드 스테이킹 구조는 솔라나 생태계 전반에서 활용성과 접근성을 넓히는 방식이다. 카나리는 솔라나가 높은 처리속도와 효율성, 개발자 중심의 확장성을 갖춘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스테이킹은 네트워크 보안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하며, 투자자에게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솔라나는 분산금융, 결제, 온체인 기반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저비용 인프라로 위치가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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