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스레드 등 접속 장애 문제
클라우드플레어, 원인 조사 후 복구
미국 인터넷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가 18일 서비스 장애를 복구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클라우드플레어 고객사인 엑스와 스레드를 비롯한 여러 웹사이트에서 접속 문제가 이어졌다.
클라우드플레어는 18일 오후 9시경(한국시간) 공지를 통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러 고객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네트워크 장애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 여파로 클라우드플레어 서비스 상태를 확인하는 전용 페이지까지 한때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도 있었다.
클라우드플레어 보안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수십만개 기업이 사용 중이며, 관련 시스템은 과거에도 종종 중단 사례가 있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장애 조사 후 “문제를 해결했다”며 접속 문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