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종료 전까지 변동성 확대 전망“
“달러 유동성 감소가 가상자산 약세 요인”
비트멕스 공동창립자 아서 헤이즈가 4일(현지시간) 블로그글을 통해 “미국의 ‘스텔스 양적완화(stealth QE)’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자본을 아껴야 한다”며 “정부 셧다운이 끝날 때까지 시장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자신의 블로그에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는 달러 유동성 고갈이 주요 원인”이라며 “미 재무부가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빌리고 있지만, 정부 지출이 멈춰 있어 시중에 풀리는 유동성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로부터 4년 주기 고점 시점이 다가오면서 이번 약세장을 정점으로 착각해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 정부의 부채 발행이 계속될 경우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확대될 수밖에 없고, 이는 달러 유동성 증가로 이어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