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 프로토콜, 원화 스테이블코인 추진 계획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구조 정립
PCI 연동·디지털자산 정산 플랫폼 추진
원화 스테이블코인 추진

페이 프로토콜이 백서 V10 FAQ 시리즈의 세 번째 주제로 ‘스테이블코인’을 4일 공개했다.

페이 프로토콜은 자체 결제 인프라인 ‘PayChain’의 핵심에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가상자산 결제를 실생활로 확장하기 위한 구조와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페이 프로토콜은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화폐 가치에 1대1로 연동해 결제 시세 안정성과 정산 신뢰성을 확보하고, 변동성이 큰 기존 가상자산 결제의 한계를 극복한다고 설명했다. 페이체인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작동하지만, 모든 내부 거래는 PCI 코인을 기반으로 구동돼 네트워크 수수료, 시퀀서 보상, 소각 등이 PCI로 처리된다. 결제 인프라 확장이 곧 PCI 가치 순환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러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정산 허브를 구축 중이며, pKRW·pUSD·pEUR 등 다통화 스테이블코인을 Circle, Fiat24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해 실시간으로 동기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체인이 달라도 하나의 결제 과정으로 인식되는 ‘크로스체인 정산’이 가능해진다.

특히, 페이 프로토콜은 원화 스테이블코인(pKRW) 발행 구조도 설계해두었다고 밝혔다. 담보자산을 기반으로 발행사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신탁사와 금융기관이 회계감사 및 합의에 참여하는 구조다.

로드맵에는 ‘2026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가 포함돼 있다.

페이프로토콜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결제 환경에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회계·세무 시스템이 원화 기준으로 운영되는 만큼,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환율 변동과 정산 리스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국내 결제에는 pKRW, 해외 결제에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갑 없이 결제 가능한 UX 단순화 △사용자·가맹점 보상 중심의 유통 인센티브 △온체인 KYC를 통한 제도권 신뢰 확보로 요약했다. 페이체인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은 결제·송금·정산뿐 아니라 자동 스왑, 회계·세무 API, 온체인 금융(P2F)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FAQ 공개와 함께 페이프로토콜은 PCI 리워드가 제공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코인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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