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50 osETH·6,590 WETH·4,260 wstETH 이동
3번째 보안 사고 발생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토콜 밸런서에서 약 7,090만달러(약 1,014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다른 신규 지갑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코인데스크가 분석한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피해 자산에는 6,850개 osETH, 6,590개 WETH, 4,260개 wstETH가 포함됐다. 해커로 추정되는 주소는 이미 자산을 한곳으로 모으고 있어, 탈중앙화 믹서나 크로스체인 브리지를 통한 세탁 가능성도 제기됐다.
밸런서의 예치금은 약 7억5,000만달러(약 1조725억원) 규모로, 밸런서 프로젝트는 2021년과 2023년에도 각각 수백만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밸런서 팀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밸런서의 거버넌스 토큰 BAL 시세는 24 시간 동안 3% 이상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