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자산 142조원 규모 미국 운용사
온체인 펀드 확대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가 블록체인 플랫폼 플룸(Plume)에서 14개의 토큰화 펀드를 출시했다고 플룸이 31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위즈덤트리는 자사 디지털자산 플랫폼을 통해 머니마켓펀드와 프라이빗 크레딧펀드 등을 제공하며, 플룸 네트워크에서 직접 거래와 결제를 지원한다. 이로써 기관투자자는 규제 요건을 충족한 온체인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위즈덤트리는 운용자산 1,000억달러(약 142조원)를 보유한 미국 자산운용사로, 약 6억5,000만달러(약 9800억원)의 토큰화 자산을 운용 중이다.
플룸은 실물자산(RWA) 토큰화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토큰화된 자산을 탈중앙금융(DeFi) 프로토콜과 연결해 거래, 스테이킹, 담보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고객신원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기능을 블록체인에 직접 내장해, 월렛 심사와 제재 집행 등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플룸 이용자는 올해 6월 16만7,000명에서 9월 20만명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플룸을 통해 실물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플룸은 10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양도대리인 등록을 취득해, 토큰화 증권의 발행·이전·관리를 온체인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플룸은 위즈덤트리가 “전통 자산운용사가 규제된 투자상품과 탈중앙금융을 연결하는 모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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