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투자 펀드 자본 이동 자동화
내년 초 본격 활용 예정
제이미 다이먼 “가상자산·스마트 계약은 실재”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이 자체 블록체인 ‘키넥시스(Kinexys)’를 결제와 거래를 넘어 사모펀드 백오피스 업무로 확장했다.
JP모건은 자산관리·웰스매니지먼트 부문과 펀드관리사 시트코(Citco)가 ‘키넥시스 펀드 플로우(Kinexys Fund Flow)’를 이용해 첫 거래를 완료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체투자 펀드의 자본 활동을 사설 블록체인상에서 자동 기록·처리한다.
해당 솔루션은 투자자 정보를 토큰화하고,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JP모건 브로커리지 계좌와 펀드 운용사 간 자금을 자동 이체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수작업 조정과 송금 절차를 대체하며, JP모건의 토큰화 예금 및 결제 상품이 구동되는 동일한 허가형 네트워크에서 운영된다.
JP모건은 내년 초 키넥시스 펀드 플로우를 확대 출시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추가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시트코는 이 기술이 업계 전반의 오류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으며, JP모건은 이를 “대체자산 유통 및 서비스 현대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JP모건은 지난 8월 현금과 증권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온체인 당일 환매(리포)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콘퍼런스에서 “가상자산과, 스마트 계약은 실재한다. 더 나은 거래와 고객 서비스를 위해 모두가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코인 소식
 글로벌 디지털자산·코인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