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물량 50% 커뮤니티 배분·수익 절반 토큰 매입에 사용
NFT 마켓·토큰 거래 플랫폼 ‘오픈씨’ 최고경영자 데빈 핀저가 2026년 1분기 ‘SEA’ 토큰 발행 계획을 밝혔다.
핀저는 17일 X(구 트위터) 계정에서 “오픈씨의 이번 달 거래량이 26억달러(약 3조6400억원)에 달했으며, 이 중 90% 이상이 토큰 거래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핀저는 오픈씨 재단과 함께 ‘SEA’ 토큰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전체 발행량의 50%가 커뮤니티에 배분되며, 이 중 절반은 초기 청구를 통해 분배된다. 초기 이용자인 ‘OG’ 사용자와 오픈씨 리워드 프로그램 참여자가 각각 고려된다.
출시 시점 오픈씨 플랫폼 수익의 50%는 ‘SEA’ 매입에 사용돼 토큰 가치와 생태계 성장을 지원한다. 또 ‘SEA’는 오픈씨 플랫폼에 통합돼, 사용자가 선호하는 토큰과 컬렉션에 스테이킹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핀저는 “‘SEA’는 단순한 발행이 아니라 오픈씨의 비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바일 클로즈드 알파 버전과 온체인 통합, 파생상품 기능 등을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를 1분기 출시 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