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XA, S&P 지수 첫 온체인 도입”
“웜홀이 멀티체인 확장 지원“
7일 웜홀(W)은 센트리퓨지(CFG)가 영국 자산운용사 재너스 헨더슨과 함께 S&P 500 지수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 토큰형 지수 펀드 ‘애너모이 S&P 500 인덱스 펀드 토큰(SPXA)’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S&P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첫 토큰형 지수펀드로, S&P 500 지수를 온체인에 구현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SPXA는 미국 시가총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S&P 5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며, 24시간 거래, 투명한 자산 공개, 디파이(DeFi) 연동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센트리퓨지는 이번 펀드를 베이스(Base) 블록체인에서 우선 선보였으며, 향후 멀티체인 확장은 인터체인 플랫폼 웜홀(Wormhole)의 인프라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웜홀은 센트리퓨지 V3 인프라의 독점 상호운용성 제공업체로, 40개 이상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200여 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누적 650억달러(약 91조원) 규모의 자산 이전을 처리했다.
한편 웜홀(W) 토큰 시세는 해당 발표 후 일시적으로 10% 상승한 0.142달러를 기록 했었지만, 급격한 하락을 보이며 0.11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