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계약 신규 배포·거래소 제출
정상 유통 토큰만 1대1 교환 지원
웹3 플랫폼 유엑스링크가 해킹으로 발생한 자사 토큰 피해와 관련해 신규 스마트계약과 교환·보안 대책을 공유했다.
유엑스링크는 신규 스마트계약을 완료하고 계약 주소(0x3991B07b2951a4300Da8c76e7d2c7eddE861Fef3)를 공개했으며, 사고 보고서와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회(DAXA) 및 주요 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엑스링크는 합법적으로 유통된 토큰(CEX·온체인 보유분)에 한해 1대1 교환을 지원하며, 현재 유통량은 백서 기준 4억7971만3462개라고 설명했다. 무단 발행된 토큰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되며, 도난당한 토큰 상당수는 이미 동결했으나 일부는 거래 중으로 피해자 대상 별도 보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각 거래소 내부 절차와 규제 요건에 따라 교환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온체인 이용자를 위한 공식 스왑 포털은 5영업일 내 개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엑스링크는 싱가포르·한국·일본 규제당국과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해 해커 관련 지갑을 동결·추적하고 있으며, 회수된 자산을 바탕으로 추가 보상안을 마련해 커뮤니티 보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