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스트라이프 협력, 비트코인 결제 보상 제공
전날 주가 15% 급락
나스닥 상장사 폴드 홀딩스가 비자·스트라이프와 협력해 비트코인 리워드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해당 카드는 미국서 별도 제한 없이 모든 결제 금액의 최대 3.5%를 비트코인으로 적립해주며, 폴드 체크 계좌로 결제 시 1.5%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아마존, 타깃, 홈디포, 우버, 스타벅스 등 주요 제휴처 이용 시 최대 10%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폴드 주가는 전날 3.88달러에서 이날 장 초반 4.69달러로 오르며 출발했지만 이후 3.26달러로 떨어져 하루 만에 15% 이상 하락 후 애프터 마켓에서 4% 반등했다.
폴드 측은 “결제 관리나 토큰 스테이킹, 거래소 계좌 없이 실제 비트코인을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사이 백트 주가는 유명 투자자 마이크 알프레드가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에 17.31달러까지 18%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