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D, 시가총액 160억 달러 규모로 암호화폐 7위, 스테이블코인 3위
SEC, 팍소스에 웰스 통지 발송… BUSD가 미등록 증권이라는 입장
뉴욕 금융서비스국 NYDFS가 팍소스에 바이낸스 USD BUSD 스테이블코인 발행 중단을 명령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BUSD는 시가총액 160억 달러 약 2조 1,440억 원 규모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7위, 스테이블코인 중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팍소스는 BUSD를 발행 및 관리하는 법적 발행자로, 바이낸스는 NYDFS의 발행 중단 명령 사실을 인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팍소스에 웰스 통지를 보내 BUSD 발행이 미등록 증권 판매에 해당한다고 통보했다. 웰스 통지는 SEC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임을 사전 고지하는 문서다.
이번 조치는 크라켄이 SEC와의 합의로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및 3,000만 달러 약 402억 원 벌금 납부에 합의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나왔다. 크라켄에 이어 팍소스와 바이낸스도 규제 당국의 조사 및 집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 측 입장
자오 창펑 CZ 바이낸스 CEO는 “과거 언론이 만들어낸 FUD 공포·불확실성·의심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례는 과도한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규제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면서 시장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